(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5일 대부도 주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기공식을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3만3천㎡ 부지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이 건설되며, 사업비는 266억 원이 투입된다.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730㎡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체육관·주민 문화시설·운동장·테니스장이 설치된다.
수영장은 연면적 5천230㎡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10레인을 갖춘 성인 풀과 보조 풀·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윤화섭 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대부도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며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시작으로 보다 더 살기 좋은 대부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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