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공유수면 42만여㎡에 청년 창업센터와 4차산업 관련 시설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항인 신규 고용 창출·인구 유입·청년 창업 등 시설 설치를 위해 시화호 간석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수행하고 있다.
시화호 북쪽 간석지 33만2천㎡에는 창업센터를 비롯해 연구 및 지원시설·문화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MTV 동쪽 간석지 8만8천㎡에는 4차산업 관련 시설 및 공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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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런 내용을 '2020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반영한 뒤 2020년 4월 해양수산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화호 북쪽측과 MTV 동쪽 간석지가 안산시 도심 및 시화호의 중심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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