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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5일 오후 2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LC 타워와 일대 건물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후에도 엘리베이터는 정상 가동됐으나 학원과 병원, 상점이 밀집한 건물 전체가 정전되면서 학생과 병원 환자들이 밖으로 대피했다.
[독자 신용석씨 제공]
한국전력은 이날 비아변전소에서 송전 중 순간 정전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했으나 고압 전기를 사용하는 일부 대형 건물들은 전력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저전압 계전기(UVR)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정확한 정전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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