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강원도 홍천서 노사공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서울농협, 강원도 홍천서 노사공동 농촌일손돕기 활동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울농협은 5일 수확기를 맞아 지역본부 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 공동으로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 180여 명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내면 농가를 방문해 씨감자 등 농산물 수확을 도왔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려운 농민을 위해 적극 나서준 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직원들의 가슴에 농심을 심고, 나아가 노사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식 노조 서울지역위원장은 "각종 농업 재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노조도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농협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을 돕기 위해 이달 한 달간 계열사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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