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지방기상지청은 5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북 김천, 성주, 고령, 구미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비가 내리기 시작한 새벽부터 현재까지 20∼6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오후까지 10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총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기상지청은 또 같은 시각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울릉도에는 순간 풍속이 17.2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파고는 동해 전 해상에서 2m 내외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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