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6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천 먼바다에는 1∼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3시 30분,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은 인천항에 피항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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