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7일 오전(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세르당 MAEPS 공원에서 '제2회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6천여 명의 말레이시아인이 참가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 물과 공기를 형상화한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도 참가자들과 함께 5㎞ 구간을 달렸다.
코웨이는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이를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열악한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근 6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현지 정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 2천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천5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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