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7일 오후 1시 19분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49분 만인 오후 2시 8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식당에 있던 손님 40여 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식당 16㎡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식당이 기와집 구조 건물이라 잔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