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체포된 인터폴 총재 사임…한국인 김종양 부총재가 대행

입력 2018-10-08 03:55  

중국서 체포된 인터폴 총재 사임…한국인 김종양 부총재가 대행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멍훙웨이(孟宏偉·64) 인터폴(Interpol) 총재가 사임 의사를 전해왔다고 인터폴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인인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가 당분간 총재 대행을 맡는다. 김 대행은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015년 인터폴 부총재에 당선됐다.
인터폴은 오는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멍 전 총재는 본국인 중국에 출장을 떠났다가 행방불명됐다. 이에 대해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멍 총재가 법을 위반해 반부패 당국인 국가감찰위원회의 감시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만 밝혔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