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공동체재단, 8개국 동포 청년 초청 지도자대회

입력 2018-10-08 07:53  

한민족공동체재단, 8개국 동포 청년 초청 지도자대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지난 6일부터 세계 8개국 재외동포 청년 33명을 초청해 '세계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 대회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모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 등을 체험하고 분단의 현실을 느끼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미국 등 2∼4세 동포 청년들은 8일 인천 영흥도의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예방한 뒤 국회의사당과 국회 헌정기념관을 들러본다.
9일 창덕궁을 비롯해 인사동, 서대문형무소, 서대문 등을 탐방하고 국기원을 방문하며, 10일에는 파주시로 이동해 임진각, DMZ 지역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본 뒤 연천 6포병여단에 입소해 병영체험을 한다.
11∼13일은 경주, 포항, 부여, 전북 부안 등을 돌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의 발전상도 느껴본다.
참가자들은 14일 오전 양창영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한민족청년 네트워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일정을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앞서 6일 입국한 청년들은 개회식과 간담회 등에 참가했고,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견학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현대자동차그룹, 한신공영, KT&G, KEB 하나은행, 경동제약, 대경건설, 스포츠토토, 서울화장품, 블랙야크, 삼진제약, 남산케이블카,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협찬으로 열린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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