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자사에서 온라인쇼핑을 한 구매고객이 4천85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가 서비스 출시 8주년을 맞아 공개한 주요 지표를 보면 8년 동안 고객이 구매한 위메프 상품은 총 13억2천599만 개로 1인당 구매 건수는 총 27.3건이다.
서비스 원년인 2010년 하루 평균 6천386건이었던 구매 건수는 올해는 96만9천557건으로 152배 증가했다.
매출은 2011년 연간 123억원에서 지난해 4천731억원으로 뛰었다.
지난 7월 거래액은 사상 처음으로 월 5천억원을 돌파했다.
위메프는 올해 구매고객이 사상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위메프는 출시 이후 기존 이커머스 시장에 가격 등 경쟁을 촉발해 소비자 후생에 직접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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