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8일부터 임직원의 근무 복장을 현행 비즈니스 캐주얼(간편 근무복)에서 자율복장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2월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했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은 각사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복장 제도를 운영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사회를 맞아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해졌다"며 "복장 자율화가 임직원의 창의력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또 지난 4월부터 직원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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