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림대학교 한림봉사단이 이웃사랑 실천공로로 춘천시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 강원지부의 누적 기부 연탄 100만 장 돌파 기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한림구성원들의 나눔 문화 실천 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림봉사단은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 강원지부와 협력해 2009년부터 10년째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연탄 2만 장 기부와 배달 자원봉사로 시작한 나눔은 매년 겨울 대학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탄 11만2천600장을 기부했다.
한림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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