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무형문화 달인들 솜씨 대공개…전주서 8∼9일 개최

입력 2018-10-08 11:16  

전주 무형문화 달인들 솜씨 대공개…전주서 8∼9일 개최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지역 무형문화재들의 솜씨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8일부터 전주소리문화관과 어진박물관에서 전통의 혼과 무형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 무형문화재들의 공연과 전시 등으로 구성된 '2018 전주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연 1회 시민에게 무형문화재 보유종목을 공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고, 일반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첫날인 8일 오후 2시 전주소리문화관에서는 무형유산 계승을 위해 수십 년간 애써온 무형문화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무형문화재 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9일까지 이틀간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7명과 2개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예능공연에서는 이옥희(심청가), 최승희(심청가), 최선(호남살풀이춤), 문정근(전라삼현승무), 조소녀(춘향가), 김무철(한량춤), 성준숙(적벽가), 왕기석(수궁가), 등이 기량을 뽐낸다.
또 다음 달 어진박물관에서는 전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전시회인 '명장의 손(手)'이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11월 1일~11월 6일, 2부는 8일~13일, 3부는 15일~20일 각각 진행된다.
조정형(향토술담그기), 고수환(악기장), 이의식(옻칠장), 최온순(침선장), 최동식(악기장), 김재중(소목장), 신우순(단청장)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lc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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