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8일 주한 외국무관단을 대상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명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주한 외국 무관단장인 드레이어 독일 공군대령을 비롯한 32개국 38명의 국방무관과 외교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사합의서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등 최근 한반도의 안보정세 변화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설명회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주한 무관단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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