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로7017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기는 탈출게임 '시티 오브 러브 : 서울'(City Of Love : Seoul)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이 게임은 미션이 적힌 게임키트를 현장에서 수령하고 '리얼월드' 앱을 다운받은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게임키트는 서울로7017 관광안내소, 서울로 가게(기념품숍), 서울로7017 남대문 방향 소재 서울로 여행자 카페에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방탈출 게임'의 형식을 빌려 관광객들이 스토리를 따라 서울의 관광 명소를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 게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미션을 완수한 사람에게는 약현성당, 남대문 등 서울로7017 주변 추천 관광지 정보와 함께 인근 카페, 와인바, 피자가게, 맥줏집,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realworld.kr/projects/city-of-lo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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