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18-10-09 15:27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 추진
2020년까지 30억 투자, 생물 서식지 다양화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의 마지막 폐염전 지역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물 서식공간을 좀더 다양하게 확충한다.
인천시는 2020년까지 30억9천만원을 들여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인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습지와 주변 일대 5만㎡에 생물 서식지를 더욱 다양하게 확충하고 생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 내 갯벌과 염생식물을 복원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인천만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곳이었다. 하지만 소금 생산이 중단된 후에는 육상화와 해수 유입 중단으로 염생식물 군락 면적이 감소하면서 도요새류·물떼새·저어새 등의 서식지도 줄어들고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