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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0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화천 사내 8㎜, 춘천 5.7㎜, 철원 5.7㎜, 양구 5㎜, 인제 3㎜, 원주 2.6㎜, 횡성 2㎜ 등이다.
영서 남부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비가 5㎜가량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3.7도, 광덕산 5.4도, 대관령 6.5도, 태백 8.9도, 철원 11.5도, 강릉 12.6도, 춘천 12.9도, 원주 14.4도 등을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4∼16도, 산지 10∼14도, 동해안 17∼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산지와 내륙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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