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머티리얼즈[036490]가 3분기에 호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9% 증가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업황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SK하이닉스의 신공장이 가동하면서 SK머티리얼즈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1천84억원으로 상반기보다 45% 증가하고 연간 기준으로도 연결 영업이익이 1천830억원으로 전망돼 작년보다 24%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제조 등에 필수적인 삼불화질소(NF3) 물량이 늘면서 자회사의 실적 개선 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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