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10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66% 오른 42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블소2, 아이온 템페스트와 같은 엔씨소프트의 대형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엔씨소프트의 연간 매출액이 1조9천400억원, 영업이익이 6천936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8.0%, 18.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7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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