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최진혁과 송하윤이 주연한 MBN 수목극 '마성의 기쁨'이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드라마를 대만 플랫폼에 수출한 리안 콘텐츠는 "현재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대만에서 10회까지 방송된 '마성의 기쁨' 누적 조회 수는 400만 회가 넘었다"며 "현재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조회 수이며 종영될 무렵에는 올해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조회 수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10일 밝혔다.
'마성의 기쁨'은 아이치이 외에 다른 대만 플랫폼에서도 방영 중이라 그 수치까지 합친다면 실질적인 노출도는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진혁의 현지 팬 미팅을 추진하기 위한 대만 프로모터 간 경쟁도 치열하다고 리안 콘텐츠는 전했다.
반환점을 돈 '마성의 기쁨'은 두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시청률 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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