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JW 메리어트 서울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시아 톱 호텔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를 오픈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JW메리어트 서울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완성한 최고급 펜트하우스의 개장을 밝혔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8개월간 전관을 리노베이션한 후 8월 20일 영업을 재개했고, 이번에 이번 리노베이션의 하이라이트인 펜트하우스들의 운영을 시작했다.
프레지덴셜과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이 디자인했으며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구현하는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고루 갖췄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로, 복층으로 설계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 명품 브랜드 가구와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역시 복층인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 크기로, 별도의 뮤직룸이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두객실 모두 전면 통창으로 한강과 남산의 파노라믹한 전경 및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라두 체르니아 총지배인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고객의 오감을 감동하게 하는 품격있는 휴식을 제공하겠다"며 "고객들의 완벽한 만족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럭셔리 시장은 매우 큰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특급 호텔들의 경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이 늘면 자연히 럭셔리 시장 자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 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관광 개발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날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하나로 뭉쳐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센트럴시티의 면세점, 백화점, 터미널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아시아 탑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