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모든 특수학교 기숙사에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를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질병·전염병 예방과 건강상태 관리, 응급처치와 치료 지원, 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기숙사 학생들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경북지역 특수학교 8곳 가운데 기숙사를 운영하는 곳은 7곳(공립 2, 사립 5)이다.
이 가운데 공립 1곳과 사립 2곳은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채용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2021년까지 간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었으나 특수교육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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