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중앙대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뉴비전 CAU(중앙대) 2030'을 10일 발표했다. 중앙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앙대는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인재, 중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사업과 10대 과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5대 사업은 ▲ 핵심연구그룹 집중 육성 ▲ 연구 협력 활성화 모델 구축 ▲ 실천 중심 교육과정 혁신 ▲ 학생 중심 교육체계 혁신 ▲ 글로벌캠퍼스 구축 등이다.
10대 과제에는 ▲ CAU 대표연구소 설립 ▲ 석학급 우수교원 육성 ▲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 ▲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 융합형 교육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캠퍼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 김창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중앙대는 민족교육의 전당에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나아간다"며 "'C'의 세상이다. 우리가 세상의 중앙, 'C'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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