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와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중국해 등지에서 공동 훈련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해상자위대의 헬기 탑재형 호위함인 이즈모와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호가 오키나와(沖繩) 동쪽 해역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규슈(九州) 서쪽에 이르는 해역에서 함께 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10일에 벌어진 공동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도 참가했다.
훈련에선 대열 편성과 통신 상태 등을 확인해 전술 기량의 향상과 협력 강화를 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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