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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29·미국)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호잉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호잉은 0-0으로 맞선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한승택으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호잉의 올 시즌 47번째 2루타.
이로써 올해 KBO리그 무대에 오른 호잉은 KIA 최형우가 2016년 세운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46개)을 갈아치웠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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