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달(10월)을 '눈 건강 지킴이의 달'로 정하고 무료검진, 예방교육, 개안수술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24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경북 구미와 경기 파주에서 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요원들과 안과 전문의들이 동참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한다.
특히 정밀 검진·진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뮤지컬 형식의 '초롱이 눈건강 교실'을 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앞두고 마련된 것"이라면서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눈건강 사회공헌 활동으로 5만여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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