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광주광역시는 11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제1기 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 사업은 광주권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광주권역 거주 청년 장병,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방문해 우리 동네 중소기업의 성장성, 안정성, 자아실현 등 중요 홍보 내용을 동영상, 포스터, 신문기사 등의 형태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청년들의 눈높이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광주권역 청년 일자리 확산 기반조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에 이번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들이 직접 만든 좋은 정보를 담은 동영상, 포스터 등 우수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광주광역시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품들은 11월 20∼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이번 서포터즈에 참가하는 청년서포터즈는 200여명으로 광주권역에 거주하는 청년 장병 70명, 대학생 70명, 특성화고 학생 70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권역 소재 70여 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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