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인증제 사업설명회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중구 남대문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서울형 공동체주택 인증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체주택은 입주자들이 거실과 부엌, 식당 등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쓰는 형태의 거주 방식이다. 공동체 규약을 기반으로 입주자 간 소통을 통해 생활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형 공동체주택 인증절차, 인증지표, 인증 통과 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금융 패키지상품 등을 소개한다.
공동체주택 예비인증을 받으면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을 통해 사업비의 최대 90%를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형의 경우 최대 8년간, 자가소유형은 최대 10개월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공동체주택 인증 신청서 작성을 돕기 위해 예비인증 신청자 대상으로 '공동체주택 인증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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