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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차 지명 신인인 경북고 투수 원태인과 계약금 3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원태인은 최고 구속 151㎞의 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원태인은 구단을 통해 "다시 한번 만들어 갈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프로야구에 도전했다가 국내로 U턴, 2차 지명에서 1순위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내야수 이학주는 계약금을 받지 않는다. 미국 구단과 먼저 계약했기에 국내 구단은 주지 않아도 된다.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신일고 포수 김도환은 계약금 1억1천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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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모두 마친 2019년 삼성 입단 신인 11명은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루키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그라운드에서 입단 소감도 직접 전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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