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공동등재 기념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일문화교류회의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신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과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일문화교류의 과거, 현재, 미래'.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공동추진 위원장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조선통신사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일본학술회의 나카오 히로시 회장이 기조강연을 한다.
조선통신사의 선린외교를 재평가하고, 한국과 일본의 조선통신사 등재목록 리스트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또한 대중문화 개방 20년의 현황을 분석 진단하는 한일 대중문화 전문가 강연과 함께 향후 한일관계 미래를 전망하는 토론회가 진행한다.
'한일 신 파트너십 공동선언'은 1998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에 의해 채택됐으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수립 방안이 담겼다.
행사 참가는 무료며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일문화교류회의(☎ 044-868-6825·kjcec1999@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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