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대한회계학회, 12일 시상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회계·세무분야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5회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영진전문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가 대상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는 '제5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12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을 시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6개 학교 140개팀 947명이 참가해 회계세무 능력을 겨뤘다.
대학부 단체부문은 영진전문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가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대학부 개인부문에서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김구태(기획재정부 장관상), 강원대학교 고준희(교육부 장관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최주연(고용노동부 장관상)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단체부문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고등부 개인부문에서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윤세은·이경아, 당진정보고등학교 고한경 학생이 대상인 통계청장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2인)을 받았다.
노금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대한상의는 경진대회를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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