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식품 9.2%에 사용불가 성분…동물용의약품도 검출"

입력 2018-10-12 11: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해외직구 식품 9.2%에 사용불가 성분…동물용의약품도 검출"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통해 원료·성분·통관 여부 확인해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외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원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다.
식약처가 올해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 881개를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9.2%인 8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엘-시트룰린, 동물용의약품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
위해 성분과 의약품 성분 등이 들어 있어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해외식품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전 제품명을 검색해 통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또 동일한 해외직구 식품이라도 판매국가에 따라 성분이나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식으로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식품안전나라에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해외직구 식품과 관련된 질문을 등록하면 1주일 이내에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