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13일 개최…직업탐색·체험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13일 개최…직업탐색·체험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제6회 수원 청소년진로박람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과 주변에서 열린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VR(가상현실)을 이용한 그라피티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다섯 가지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야외마당에서는 진로직업체험, 학과탐색, 청소년창업, 진로진학상담·멘토링 등 진로진학과 관련된 4개 테마로 10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창업존에는 삼일상업고·농생명과학고 등 5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청소년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창업 아이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체육관에서는 30개 진로진학상담 부스가 설치돼 현직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인공지능(AI), 드론, 요리, 메이크업, 마술,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2개 진로직업체험 부스와 영화감독, 웹툰 작가 등 20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으로부터 해당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진로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박흥수 수원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행복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의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1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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