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고보다 약 900명 증원…22∼26일 응시원서 접수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공립 중등교사 1천733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2019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대상은 지역 구분 모집 70명과 장애 구분 모집 118명이 포함된 중등교사 1천733명이다.
이는 지난 6월 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전체 선발 인원 832명보다 약 900명이 증원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는 "지난 6월에는 교육과정 편제가 완성되기 전이라 교원 수요가 정확하지 않았고, 명예퇴직 등을 고려하다 보니 선발할 교원 수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11개 사립학교(10개 법인)가 1차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했다며 사립 중등교사 26명도 별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시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나이스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내달 24일, 2차 실기 평가는 2019년 1월 16∼17일, 수업능력평가 및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은 1월 22∼23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031-24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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