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도내 예술단체 참가, 음악극 등 20여개 공연·전시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민 문화생활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2018 경남 융복합협업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2일간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등 '2018년 경남지역형 협력사업'에서 선정된 16개 경남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아트 글로컬 플라자'(Art Glocal Plaza)를 슬로건으로 음악극, 경남 융복합아트전시회 등 20여개 공연 및 전시가 축제 기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역 문화자산을 개발·육성해 경남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지역민과 향유하는 생활 속 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제 기간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다.
주최 측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 콘텐츠는 각 지역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문화라는 뿌리에서 출발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경남예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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