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점검…육상 신호등 역할

입력 2018-10-13 07:31  

평택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점검…육상 신호등 역할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5∼31일 평택·당진항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22개사의 56개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시설항로표지는 해상공사구역·안전항로표시·해양관측 등을 목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육상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
점검은 항로표지의 기능유지상태·관리상태·설치허가조건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의 관리시설(충전실·선박 등)도 점검한다.



또 항로표지 장비 관리요령, 사고 시 대처 방법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 행정적 업무지원과 기술지원도 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도 국유표지와 같이 철저히 관리,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고 밝혔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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