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2일 낮 12시 24분 부산 남구의 한 목욕탕 여자 탈의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목욕탕 주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불을 껐다고 설명했다.
당시 연기 흡입 등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손님 등 2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탈의실에 설치된 TV에서 발생한 스파크 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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