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아세안(ASEAN) 전담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한국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아세안의 관점에서 경제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콘텐츠 등 유망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끌어내는 게 목표다.
양 기관은 기관·업계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무역·투자 관련 전시회·사절단·세미나 등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업무협약이 우리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의 아세안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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