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4일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북부 지방에서 낮부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각각 5㎜ 안팎으로, 북부 산지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여러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맑겠으나 한두 차례 흐려서 서해안 중부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비, 20, 6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6, 60
▲해주 : 구름 많음, 20, 20
▲개성 : 구름 많음, 20, 20
▲함흥 : 구름 많음, 22, 2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19,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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