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하락…2,150선 전후 등락(종합)

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하락…2,150선 전후 등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9포인트(0.48%) 내린 2,151.4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51포인트(0.30%) 내린 2,155.34로 출발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2,150선을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천394억원, 27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천6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8%)와 SK하이닉스[000660](-2.49%), 셀트리온[068270](-0.9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6%), 현대차[005380](-0.87%) 등이 내림세다.
시총 10위권 중에서 오른 종목은 POSCO[005490](0.94%), LG화학[051910](1.74%), KB금융[105560](0.38%) 정도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10%) 내린 730.7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48포인트(0.20%) 오른 732.98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1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1천1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4%), 신라젠[215600](-0.22%), CJ ENM(-0.62%), 바이로메드[084990](-1.85%), 메디톡스(-3.21%) 등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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