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컴스튜디오[066410]가 감자 결정 소식에 15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컴스튜디오는 전장보다 11.26% 내린 741원에 거래됐다.
한때 691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급락세가 이어지자 장 초반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도 발동됐다.
아컴스튜디오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천378만8천722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80%다. 감자 후 자본금은 336억원에서 67억원으로, 발행주식 수는 6천723만5천903주에서 1천344만7천181주로 각각 줄어든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