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내년 모바일로 나온다

입력 2018-10-15 11:00  

넥슨 '바람의나라', 내년 모바일로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신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나라:연'을 개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인기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과 전투 방식을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타이틀에 포함된 '연'은 원작 만화 여주인공 이름이자 원작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접속자가 많은 서버 이름이다.
넥슨은 "원작의 감성과 함께 게임 내 커뮤니티 요소 등에도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며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모바일 게임만의 새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의 가장 대표적인 IP 중 하나인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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