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현장에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도입

입력 2018-10-15 11:31  

롯데건설, 건설현장에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도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롯데건설이 더욱 정밀한 시공을 위해 건설현장에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도입한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는 대상물에 레이저를 투사하고 반사되는 값을 통해 3차원 형상 정보를 디지털화해 데이터를 얻는 기술이다.
레이저 스캐너가 현장 스캐닝으로 고유한 위치 데이터를 확보하면 자료를 취합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구현하고 이를 분석해 현장에 적용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스캐너는 건축물 설계와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BMI) 데이터와 연계돼 정밀한 시공과 하자 예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공품질, 공사효율, 기술안전을 강화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외에도 드론,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장비 등의 현장 적용을 통해 시공 능력을 한 차원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