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내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한강수계 주민사업 지원비 34억5천258만9천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7억2천359만2천원보다 2억7천10만3천원(7.3%) 줄었다.
그러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가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7억3천5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가평군은 내년도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마을별 사업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한국유역환경청은 물 이용 부담금 등으로 한강수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년 일정 금액을 상수원 보호에 따른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한강수계기금으로 LP가스 배관망 공급, LED 가로등 교체 등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을 위한 1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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