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은 24∼2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18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의 힘, 진로체험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경기나노드림관, 진로상담관, 재난안전체험관, 분야별 자율체험관, 직업별 특별체험관, 전문대학 소개관, 기업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경기나노드림관에서는 나노기술, 가상현실(VR), 로봇산업(IOT),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진로직업탐색 검사를 통해 진로도 설계할 수 있다.
분야별 자율체험관에서는 42개 전문대학이 디자인, 응용공학, 자동차, 뷰티, 간호보건, 교육, 복지, 조리, 방송예술 등 5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별 특별체험관에는 6개 대학이 참여, 앙금플라워, 양식조리, VR, 인공지능 얼굴인식 광고판, 드론 조정, 게임콘텐츠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진로상담관에서는 현장 교사와 전문상담가들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우며 전문대학 소개관에서는 입학 전형과 국외 취업 사례를 소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수도권 초·중·고교생 6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양시, 한국잡월드, 한국나노기술원, 46개 전문대학, 특성화고교, 기업 등이 참여한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