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명품보컬' 김범수(39)가 오는 12월 23∼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김범수 콘서트 명품백: 싹쓰리(명품BACK: 싹Three)'를 연다.
16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6년 '명품BACK'과 2017년 '명품BACK TWO the 관객'을 잇는 김범수 브랜드 콘서트다.
독특한 제목에는 모든 출연료를 공연에 쏟아부어 관객의 마음을 싹쓸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콘서트 티켓도 완판시키겠다는 의미가 있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김범수는 명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re.MAKE), 신곡을 선보이는 '뉴.메이크'(new.MAKE), 다른 가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 하는 '위.메이크'(we.MAKE)의 3개 키워드로 총 20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신효범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싱글 '난 널 사랑해'를 선보였으며 8월에는 래퍼 도끼와 새 싱글을 냈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 정오, 부산 공연 티켓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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