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보아(32)가 오는 24일 정규 9집 '우먼'(WOMAN)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보아가 정규앨범을 내기는 2015년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이후 3년 만이다.
총 10곡이 담긴 신보 '우먼'의 동명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경쾌한 신스 사운드, 리듬이 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곡이다. 보아가 직접 가사를 썼으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나아가 보아가 2005년 발표한 '걸스 온 탑'(Girls On Top)에서 주체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만큼, 13년이 흐른 지금 '우먼'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을 끈다.
보아는 올해 1월 싱글 '내가 돌아', 2월 미니앨범 '원샷, 투샷'을 내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리얼리티 예능 '키워드#보아', SBS '집사부일체'와 '더 팬' 등에선 친근한 면모를 보여줬다.
보아의 새 앨범은 24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와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에 공개된다. 실물 음반은 2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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