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가짜 독립유공자 현황 조사 착수"

입력 2018-10-16 11:59   수정 2018-10-16 15:04

보훈처장 "가짜 독립유공자 현황 조사 착수"
정무위 국정감사…"필요하면 전수조사"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6일 최근 불거진 가짜 독립유공자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 현황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피 보훈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서 전수조사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피 보훈처장은 또 "현충원에 가짜 독립유공자 5명이 안장된 것으로 안다"며 "적극적으로 살펴서 (문제점을) 시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11명의 친일반민족행위자가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는 민주당 제윤경 의원의 지적에 "법령 정비 전에 보훈처가 묘에 어떠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었다"며 "일단 법령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우진 보훈처장 "가짜 독립유공자 가려내기 위한 전수조사 하겠다" / 연합뉴스 (Yonhapnews)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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