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건너는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완도군 전국 최초 도입

입력 2018-10-16 15:00  

바다도 건너는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완도군 전국 최초 도입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맞추어 개통 예정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상을 달리는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지엠아이그룹 이준암 대표는 완도항과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수륙양용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지엠아이그룹에 각종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고 수륙양용버스 운행을 위한 경사형 접안장과 편의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엠아이그룹은 최소 버스 3대(1대당 약 25억원)를 완도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직접 운행한다.
사업규모와 운행 코스는 완도군과 사전 협의하기로 했다.
지엠아이그룹에서 만든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사고 발생 시 절대 침몰하지 않는 포밍시스템이 적용됐다.
육상에서는 시속 100㎞, 해상에서는 약 30㎞로 운항이 가능하다.
신우철 군수는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가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관광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륙양용버스 개통은 완도군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주요 시설로 꼽히는 해양치유센터 준공에 맞춰 운행한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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